2022. 1. 24. 17:14ㆍ제품리뷰
개인적으로 2016년 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왔습니다.
최초 사용 이어폰은 LG 전자에서 출시 되었던 톤플러스 부터 시작해서 작년까지 톤플러스 830모델을 쓰기 까지 잘 사용해 왔었죠!
하지만, 톤플러스 특유의 목걸이형 구조가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찾아 보던중, 결정하게 된 국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갤럭시 버즈 프로
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1. 버즈 프로 색상
버즈프로(SM-R190)는 우선 색상으로는 팬텀 바이올렛, 팬텀 블랙, 팬텀 실버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나는 가장 깔끔하고 단색인 팬텀 블랙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2. 버즈 프로 스펙
갤럭시 버즈 프로의 스펙 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7.0 사양에 맞게 제작 되었습니다.
출시는 2021년 1월 언팩 행사 이후에 바로 출시 되었으며, 무게는 1개당 6.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가장 중요한 베터리 용량은 61mh로써 실제 사용 시간은 2~3시간정도 지원되신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실제 6개월 사용해 본 결과, 볼륨을 크게 틀고 듣는 경우 2시간 30분 정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3. 장점
(1)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대중들의 관심사였던 AirPods Pro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의 비교를 하자면,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최대로 설정할 경우
거의 대부분의 대역폭에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같거나 저음쪽에서 조금 더 좋다는 측정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2) 뛰어난 음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완전 무선 이어폰 중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0만원 중반대까지 가격이 내려온 현재에는 비슷한 가격대의 이어폰 중에서는 경쟁자가 아예 없을 정도이다.
다만 버즈 프로보다 가격대가 더 높은 일부 모델들의 음질이 더 낫다는 평도 있습니다.
(3) 뛰어난 통화품질
갤럭시 버즈 플러스 이후로 꾸준히 좋은 통화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화품질은 완전 무선 이어폰 중에선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저는 기존 목에 거는 무선 이어폰 이후 처음으로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상대적으로 통화품질은 좋았습니다.
(4) 대화 인식을 통한 주변음 수용 모드 자동 전환 기능 탑재
소니의 WH-1000XM4에서 지원하는 주변음 수용 모드 자동 전환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부분이 크게 만족이었는데, 너무나 외부음이 차단될 경우 위험할 경우가 있지만, 주변음 수용이 될 경우, 그러한 위험성을 최소화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말을 하게 되면, 이를 다른 사람과 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인식하여 편안한 대화 진행을 위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대신 주변음 수용 모드로 전환됩니다.
4. 단점
(1) iPhone과의 호환성 문제
기존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대조적으로, iOS / iPadOS에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무선 이어폰으로만 쓴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EQ 설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설정 레벨 변경, 대화 감지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없게 되므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사 기기가 없으면 아예 설정이 불가능한 에어팟과 달리 윈도우를 통해 조절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나옴으로서 제한적이지만 에어팟에 비하면 약간 더 유연하다고 합니다.
(2) ANC 윈드 노이즈 이슈
노이즈 캔슬링의 특징 중 하나가 바람소리를 잘 제거할 수 있는 것인데,
프로는 공개 초창기엔 이 기능이 상당히 부실했다고 하네요.
이는 프로의 구조적인 완성도가 낮은 탓인데,
에어덕트의 형태상 측면에서 오는 바람은 잘 걸러내지만
정면에서 오는 바람은 에어덕트에 그대로 들어와 순환 후 빠져나가기 때문에 노이즈가 남을수 밖에 없는 것.
윈드 노이즈는 하드웨어적으로 막지 못하면, 소프트웨어로 보완 하는건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바람소리 자체를 못 들어오게 물리적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에서 바람소리가 들렸을 때 소프트웨어로 바람 소리를 낮추는 정도 밖에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즈 플러스나 버즈 프로는 바람소리에 대한 소프트웨어 보정 후,
바람소리가 들릴 때마다 주변소리도 같이 먹먹하게 잘 안 들리는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2021년 2월 8일자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많이 수정되어 출시때 보다는 바람소리를 많이 줄였지만, 이전의 바람소리가 너무 심했던것일뿐 아직도 '바람이 불면 바람소리만이 확연히 거슬릴 정도'라고 합니다.
(3) 이어팁 관련 단점
이어팁이 버즈 플러스처럼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베이어다이나믹 셀렌토의 선례를 볼 때 타원형 이어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합니다.
문제는 프로 구입시 제공되는 이어팁은 퀄리티도 떨어지고 S M L 사이즈 모두 일반적인 이어팁의 같은 사이즈보다 확연히 작다고 합니다.
사이즈도 3가지 밖에 없고 기본적인 사이즈 자체가 작아서 귀가 큰 사람은 차음도 고정도 잘 안되어 귀에서 덜렁거린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이어팁의 L 사이즈가 일반적인 M 사이즈보다 작은 수준이니 개선된 이어팁을 제공한다거나 하는 대책이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소비자들이 다른 이어팁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하네요.
(4) 사용자 귀의 편차에 따른 착용 안정감
우선 말해둬야할 것은 사람은 제각각 기준이나 인식, 신체조건이 다르며, 이에 따라 의견도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이야 어느정도 객관화시키기 쉬운 반면 착용감 문제는 신체조건의 차이 때문에 사람마다 인식이 다를 수 있죠.
만약 정말로 심각할경우 아래 '논란 및 문제점' 목록에 있는 외이도염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착용감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유독 많이 나오고 있는 건 사실이므로 실착용 이후에 구입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여담으로 착용감은 터치패드 사용과도 약간의 관련이 있으니 꼭 시착용 해보시길.
5. 총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사용해본 사용자로써, 갤럭시 버즈 프로는 꽤나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베터리 충전 부분에 대해 가장큰 고민이었지만, 케이스 자체 충전으로는 총 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또한, 착용 안정감에 대해서는 딱히 안맞거나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용함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함께 외부 음까지 들을 수 있는 기능은 정말 편리하게 사용 하고 있는 중입니다.
6. 최저가 사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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