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6. 03:43ㆍ방송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편집조작 사건 때문에, 지난 주 결방이 되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을 할 지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골때녀 애청자로써,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그만큼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 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앞으로 경기 편집 조작에 대한 대응 방지책으로 기존 제작진이 교체가 되고,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합니다.
1 전 후반 진영 교체
사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전반 후반에 진영을 바꾸지 않은 이유가 편집을 위한 수단이었다는 점에 대한 의혹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분위기 였는데요, 앞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는 전반 후반에 진영이 교체가 되는 것으로 부정 편집을 방지 하기로 했답니다.
2 중앙 점수판 설치
기존 편집본에서 나왔듯이, 점수가 편집시점부터 오락가락 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었는데요,
사전에 그런 오해를 차단하고자 중앙 점수판을 설치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3 경기 감독관 입회
시합 자체의 부정여부 확인을 위해 매 경기마다 경기 감독관을 입회한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K리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프로 축구에서도 부정 및 현장에 대한 비리가 없는지에 대한 확인을 위해 경기 감독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골때리는 그녀들 에게도 적용되어, 해당 경기에 대해 보증을 해 줄 수 있는 경기 감독관을 입회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부정행위에 대한 부분이 방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4. 경기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주요 경기에 대한 기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즉, 경기가 종료되거나 방송에 나온 경기에 대해 해당 경기 기록을 시간별 결과를 공개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해서 투명성을 보장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로 보여지네요.
아무쪼록, 이번 편집 조작사건으로 인하여, 선수들과 감독들의 진정성 까지 의심이 될 정도였으니..
이러한 조치를 통해 해당 선수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는 시청자 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경기
두 번째 라운드 첫 경기
FC 액셔니 스타 VS FC 원더우먼
(1패) : (1패)
오늘의 경기는 각각 1패를 안고 시작하는 두 번째 라운드 첫 경기인
FC 액셔니스타 와 FC 원더우먼의 경기입니다.
현재, 두 팀은 첫 번째 라운드 경기에서 1패씩을 안고 있는 팀이라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빨리 1승을 해서 현재의 분위기를 올려야 하는 크나큰 목적이 있습니다.
특이 사항은, 지난 경기에서 골키퍼를 담당했던 박슬기가 수비수로 변신하고,
대신 요니P가 골키퍼로 교체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6실점을 했던 박슬기 GK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천수 감독의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FC 액셔니스타 소개
지난 경기에서 FC 개벤져스와의 첫 오프닝 경기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총 시즌 1부터 지금까지 단 1승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1승을 쟁취하기 위해 큰 다짐을 한 팀입니다.

FC 원더우먼
지난 경기에서 논란이 되었던 FC 구척장신과 대결을 통해 6:3 이라는 대패를 기록하며, 전환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시즌1 우승 감독인 이천수가 이끌고, 쌍소투톱으로 유명해진 송소희와 황소윤의 스트라이커를 필두로 역전의 발판을 꿈꾸고 있는 팀입니다.
아무래도 FC 액셔니스타 역시 장신 선수들이 가득차 있어 피지컬 적인 부분에서 고전이 예상됩니다.
두 번째 라운드 첫 경기 시작
FC 액셔니스타 : FC 원더우먼
1 : 0
큰 변화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시작 3분만에
FC액셔니스타 정혜인의 코너킥을 근처에 있던 최여진이 잡아서 직접 슈팅을 가해 골을 성공 시킵니다.
이로써, 리드는 FC 액셔니 스타가 잡기 시작합니다.
FC 액셔니스타 : FC 원더우먼
2 : 0
정혜인과 최여진의 콤비 플레이로 두 번째 골을 성공 시킵니다.
특히, 최여진의 스루패스로 기회를 잡은
정혜인의 구석을 보고 차는 멋진 콤비 플레이로 두 번째 골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FC 액셔니스타 : FC 원더우먼
3 : 0
세 번째 골도 정혜인의 끈질긴 수비와 역습 덕분에 득점하게 됩니다
이로써 멀티골을 얻은 정혜인 선수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FC 액셔니스타 : FC 원더우먼
4 : 0
마지막 결승골은 송소희의 핸드볼로 PK로 정혜인 선수가 성공시키며 헤트트릭을 만들고 경기는 종료됩니다.
이로써, 창단 후 최초의 첫승을 장식하는 액셔니 스타!! 모두가 감동의 눈물바다가 되고 맙니다.
그 동안 맘 고생이 심했을 텐데. 첫승을 달성한 액셔니스타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고...
반대로 2패의 수렁에 빠진 FC원더우먼의 건승을 빕니다!!

다음경기 예고
FC 탑걸 VS FC 개벤져스
각각 1승을 달성한 팀끼리의 결투!!
과연 다음 경기에서의 승자는 어떤 팀이 될지....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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